[판교, 소고기] 양재정육식당, 대규모 회식하기 좋은 곳

얼마 전, 아니 꽤 오래전(게으름 때문에 너무 늦게 포스팅하네요 ㅠㅠ), 회사 회식으로 양재정육식당 판교점에 다녀왔습니다.

 

 

- 영업시간  월 ~ 토, 11:30 ~ 24:00   일 정기 휴무 - 다인원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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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있는 양재정육식당

 

 이날은 저희 부서의 몇몇 분께서 회사를 떠나시기 때문에, 송별회 겸 회식을 진행한 날입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얘기를 들어보니, 회식장소를 예약하는 것도 참 어려웠다고 하네요.

 회식날 가까이 까지 예약을 못하다가, 다행히 운이 좋게 양재정육식당에 약 20명가량의 인원이 들아갈 수 있게 예약을 진행해 주셔서, 무사히 회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무지하게 많다..

 양재정육식당 내부입니다. ㅎㅎ 네 사람 참 많았습니다. 사실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기대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왁자지껄 북적북적한 식당에서 고기 굽고, 소주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자주 해서 그런지, 크게 거리낌은 없었습니다(다 같이 자리할 수 있음에 감사..)

 

한우 먹기 최적화 세팅!

 한우 전문 정육식당 답게, 들어가자마자 한우들이 쫙 DP 되어있습니다. 색깔도 좋고 딱 봐도 먹음직스러운데요. 저는 뭘 고르는 게 좋을지 판단하기 어려워, 그냥 시켜주는 대로 먹었습니다 ㅎㅎ(그래도 넘 맛있어~)

 테이블은 군더더기 없이 딱 고기 먹기 좋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4명 정도 앉으면 딱 맞을 일반 고깃집 원형 테이블인데요, 이날 사장님께서 테이블 사이사이에 보조 테이블(?), 연결 테이블(?)을 다 준비해 주셔서, 마치 사각의 긴 테이블에 자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냠냠

고기는 직접 구워야합니다. 사실 직원분께서 구워주실 수 없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ㅎㅎ. 소고기는 굽기가 어렵지 않기도 하고, 차돌박이 같은 경우엔, 올리자마자 바로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오히려 편한 맛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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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을 수가 없다..

 이날 모둠고기로 시작해서 다양한 부위와 식사류(냉면 맛있음!)까지 다 먹었는데, 소주로 시작을 해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남아있지 않네요.

사진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양재정육식당 판교점은 기본에 충실한 고깃집입니다. 밑반찬이나 식사류 음식부터 고기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판교 부근에서 활기넘치는 분위기에서 소주 한잔 하실 계획이 시 거나, 대규모 회식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양재정육식당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