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와이프와 근처 카페인 M365에 다녀왔습니다.
| -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 주차 가능 |
M365는 지도어플을 보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곳인데요. 빵 맛집이라고 알고 갔지만, 빵보다는 넓은 주차장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킹기도민 답게 대부분 이동을 자차로 하기 때문에, 항상 주차장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안양에서는, 주택가에 있는 개인 카페는 항상 주차가 어렵고, 상가 카페는 주차는 편하지만 전부 체인점들 뿐이라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M365는 편하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카페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M365가 차로만 갈수 있는 곳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촌역에서 10분 정도 도보거리에 있고, 평촌 스마트스퀘어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보나 대중교통 접근성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M365는 빵을 직접 굽는 카페이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빵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바로 앞에 예쁘게 빵들이 DP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카페에 가도, 커피만 마시는 편인데요, M365는 들어가서 정신 차려보니 이미 빵을 담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소금빵과 ~~크루아상을 주문했습니다. 소금빵은 제가 고른 거고 다른 빵은 아내가 고른 거라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네요..(아마 소보루 크루아상 일듯)
빵과 커피가 기가막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메뉴자체가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 딱 좋아 보였는데요. 빵 종류 자체가 워낙 많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좋은 접근성과 많은 좌석들(2층과 야외도 있어요!), 다양한 메뉴까지. 꽤나 괜찮은 카페였던 M365. 아마 평촌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편하게 M365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ㅎㅎ. 주위에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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