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_중문] 카페 / 바당카페

 제주여행 셋째 날, 중문 근처에 있는 바당카페에 방문했습니다.

바당카페

 미리 계획하고 찾아온 곳은 아니었는데요, 우연히 근처에서 가장 평이 좋은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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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당카페는 대포포구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처음 진입했을 때 주차장에 차가 굉장히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요. 알고 보니 바당카페 전용 주차장이 아니라, 대포포구 주차장이더라고요. 옆에 액티비티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차가 많았던 거 같은데, 그만큼 주차장도 넓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

 노란색의 카페건물이 주변 환경과 느낌 있게 참 잘 어울립니다. 뭔가 카페와 주변 환경을 돌아보니 재밌게 본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만큼 정겨운 느낌이었던 거 같습니다.

카페 내부

 저희는 3시쯤 바당카페에 방문했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손님이 엄청 많진 않았습니다(창가 자리 Get).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잔잔한 바다와 조용한 카페 환경 덕분에 평화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제주도 관광지 인파 북적거림에 지쳐가든 찰나, 좋은 타이밍에 찾아온 힐링이었습니다.

 

메뉴 & 커피

 메뉴는 일반 카페와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날 늦은 아침탓에 점심을 스킵하고, 저녁시간까지 시간을 보내고자 카페에 들어온 것이었는데, 오히려 특별한 메뉴가 없는 게 다행이었네요(또 나도 모르게 먹게 될 뻔). 커피는 맛만 보면 평범하겠지만, 좋은 뷰와 먹는 바당카페 커피는 평범하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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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바당카페. 여행 중 빈 시간대를 채우려 우연히 방문한 곳이지만, 시간을 내어서 찾아와도 될 만큼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다 지치실 즈음~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바당카페 추천드립니다.